"치매인식 개선" 무주군, 길왕·덕곡도 치매안심마을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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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이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치매안심마을을 확대한다.
무주군은 지난 24일에 이어 오는 27일 치매안심마을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황인홍 군수는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마을들이 현판식을 갖고 본격 교육활동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면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없애고 마을을 중심으로 환자와 가족이 서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곳이 돼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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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4일 금척·상길 이어 27일 길왕·덕곡 확대
치매안심마을 현판식후 조기검진 등 지원
[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무주군이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치매안심마을을 확대한다.
무주군은 지난 24일에 이어 오는 27일 치매안심마을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오는 27일 적상면의 길왕마을과 안성면의 덕곡마을에서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연다. 현판식 후 이 마을에는 치매 의심자의 조기 발견과 치매 환자들이 마을 공동체와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구체적으로 찾아가는 치매고위험군 치매조기검진과 치매인식 캠페인 등이 지원된다. 청춘사진관과 치매안심마을 문패 설치, 기억 담아 매실청 담기, 우리 동네 화단 가꾸기 등 수요자 특성에 맞는 지역특화 프로그램도 추진된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24일 무풍면의 금척마을 회관과 설천면의 상길마을 회관에서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마을이장,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로 선정된 이들 마을에 대한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황인홍 군수는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마을들이 현판식을 갖고 본격 교육활동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면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없애고 마을을 중심으로 환자와 가족이 서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곳이 돼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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