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22 진해 가을 군항제' 연다

군항거리축제·요리경연·공연 등 다채롭게 마련

2022 진해 가을 군항제 포스터./제공=창원시

창원시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해 서부지역 도시재생과 군항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2 진해 가을군항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충무지구도시재생뉴딜사업, 블라썸 여좌사업, 근대상권르네상스사업 중심으로 진해 서부지역 주민과 상인이 협력해 여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화합 통합 축제이다.

특히 주민이 주체가 된 축제기획단은 시민생활문화동아리 화합의 장 경연대회와 함께 진해 원도심의 과거와 미래를 담은 주제 공연도 펼친다.

블라썸 여좌 사회적 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여좌동 들썩 축제-어깨춤이 더덩실'은 블라썸 여좌 사업의 프로그램 사업으로 노래자랑과 전 부치기 대회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풍선마술쇼와 핼러윈(Halloween) 잔치도 열어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게 준비했다.

창원시 상권활성화재단이 주관하는 근대상권르네상스사업의 군항문화페스타에는 진해군항상권 거리축제와 진해군항대첩 요리경연대회를 마련했다. 벚꽃로 거리에서 펼치는 길거리행진을 시작으로 요리경연대회, 청소년 춤 대회, 길거리 공연, 체험 행사 등 다양하다. 행사기간 진해중앙시장에서는 고객 사은 감사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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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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