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총장 유홍림 교수 선출..청주고 동문들 '반색'

안성수 2022. 10. 2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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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서울대학교 총장으로 유홍림(61) 사회과학대 교수가 선출되자 충북 청주고등학교 동문들이 반색하고 있다.

청주고등학교 동문들은 "청주 출신인데다 동문이 서울대 총장을 지내는 것은 처음"이라며 "이는 매우 환영할 일"이라고 반겼다.

충북 청주 출신인 윤 교수는 청주고등학교(53회)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과 미국 럿거스대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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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림 서울대 사회과학대 교수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차기 서울대학교 총장으로 유홍림(61) 사회과학대 교수가 선출되자 충북 청주고등학교 동문들이 반색하고 있다.

서울대이사회는 전날 총장 후보자 3명의 면접과 이사진 투표를 거쳐 유 교수를 제28대 총장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청주고등학교 동문들은 "청주 출신인데다 동문이 서울대 총장을 지내는 것은 처음"이라며 "이는 매우 환영할 일"이라고 반겼다.

이들은 "국내 1위 대학인 서울대의 발전에 힘써주길 바란다"며 "청주고등학교의 위상도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충북 청주 출신인 윤 교수는 청주고등학교(53회)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과 미국 럿거스대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부터 서울대 정치학과 교수로 재직해 2020년 사회과학대학 학장을 지냈다.

유 교수는 오세정 현 총장의 뒤를 이어 내년 2월1일부터 4년 임기를 시작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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