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성주군서 미술기억학교 개강..노인 치매 예방 나서

대구CBS 권소영 기자 2022. 10. 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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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가 성주군에 미술기억학교를 열고 노인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사)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와 계명문화대가 함께하는 노인 치매 예방 프로그램으로 계명문화대 보건학부 장성용 교수가 책임교수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주군 미술기억학교는 성주군에 거주하는 치매 위험이 있는 65세 노인과 치매 중등도 중 최경도와 경도 노인들을 대상으로 내년 4월까지 6개월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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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미술기억학교에서 뇌파 검사를 받고 있는 어르신들. 계명문화대학교 제공


계명문화대학교가 성주군에 미술기억학교를 열고 노인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사)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와 계명문화대가 함께하는 노인 치매 예방 프로그램으로 계명문화대 보건학부 장성용 교수가 책임교수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주군 미술기억학교는 성주군에 거주하는 치매 위험이 있는 65세 노인과 치매 중등도 중 최경도와 경도 노인들을 대상으로 내년 4월까지 6개월간 운영된다.

개강 후 첫 시간으로 참여자 개인별 뇌파 검사를 시행했고 앞으로 미술, 점토 공예를 활용한 입체조형 표현 활동 등 통합미술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심리 치유, 회상 요법 등을 통해 정서‧인지 영역, 감각‧운동 영역, 사회 영역 등의 통합적 기능을 향상해 치매 발병을 예방하고 지연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6개월 후 참여자 뇌파 검사를 재시행하고 설문 조사를 통해 프로그램 시행 전후의 차이를 비교한다.

이를 토대로 프로그램 효과를 분석하고 분석 결과에 따라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성주군과 대학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간직한 채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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