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중소기업 판로 확대 위한 공공구매상담회 개최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라남도는 25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도내 중소제조업체의 우선구매 촉진과 판로 확대를 위한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주관으로 중소기업 62개사, 공공기관 45곳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공공기관의 접근성을 높이고 중소기업에게 공공시장 진출과 제품 홍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희망기관과 매칭을 통한 1대1 공공구매 상담, 경영이 어려운 기업을 대상으로 애로상담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남조사민정협의회와 전남도교육청이 주관한 물품박람회와 연계해 판촉·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오수미 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이번 상담회는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간 소통의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우선구매 촉진을 위한 방안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