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반도체 진공펌프 세계 1위 기업 유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가 반도체 공정용 진공펌프 분야 세계 1위 기업의 투자를 추가 유치했다.
충남도는 외자유치를 위해 영국 출장중인 김태흠 지사가 24일(현지시각) 런던 에드워드 본사에서 케이트 윌슨 대표이사, 박경귀 아산시장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반도체 공정용 진공펌프 생산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에드워드는 전세계 30개국 이상에 진출해 20여개의 공장을 운영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도가 반도체 공정용 진공펌프 분야 세계 1위 기업의 투자를 추가 유치했다.
충남도는 외자유치를 위해 영국 출장중인 김태흠 지사가 24일(현지시각) 런던 에드워드 본사에서 케이트 윌슨 대표이사, 박경귀 아산시장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에드워드는 아산 탕정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3만9365㎡의 부지에 반도체용 통합진공시스템과 가스처리장치 생산 공장을 새롭게 건립한다.
에드워드는 내년 하반기 공장준공을 목표로 앞으로 5년 이내에 7000만 달러를 투자키로 했다. 에드워드는 또 주민들에 대한 고용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한다.
도와 아산시는 에드워드가 공장을 완공할 때까지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적극 지원한다.
도는 에드워드가 공장을 건립하고 본격가동하면 5년간 매출액 3조3729억원, 수출액 1조3440억원, 수입 대체 2조288억원 등의 증대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직접적으로 70명 이상의 인력을 새롭게 고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관련 제품 생산 증대, 내수시장 공급망 안정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 등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태흠 지사는 “에드워드가 보유한 기술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최첨단 기술”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에드워드가 업계 선두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굳힐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반도체 공정용 진공펌프 생산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에드워드는 전세계 30개국 이상에 진출해 20여개의 공장을 운영중이다. 지난해말 기준 종업원 약 1만3000명에 매출액은 1조3398억원로 집계됐다. 도와는 두 차례에 걸쳐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고 천안과 아산에 3개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홍성=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뒤에서 '쾅'…5t 트럭, 어린이집 차량 들이받아 운전사 사망
- 잘나가던 '오바마 버거'…결국, 5개월만에 韓 사업 접나
- '‘꿈에서는 맘대로 ㅋㅋ' 문자, 박원순이 보낸 것'…피해자 변호사 반박
- 처음 본 만취 女 모텔 끌고간 30대…'물 주려고' 황당 해명
- 피로 물든 결혼식…예식 마친 신랑, 총격에 사망 '충격'
- [단독] 靑사랑채 리모델링 시공 예산, 한 달 만에 2.5배 ‘뻥튀기’
- 유동규 '이재명 모를리 없어…천천히 말려 죽일것' 폭로 예고
- 진짜 바닥? 또 카카오 '줍줍'한 개미…'피눈물 또 흘리나'[코주부]
- '코인 쪽박, 파산신청 했는데…친구는 폭락에 웃었다' [근면한 월급]
- 쌀국수에 반찬은 생선소스…'부실 급식' 유치원장의 최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