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안산 재개발 고용촉구 집회 민주노총 조합원 23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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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 아파트 재개발 공사 현장에서 지난 18~24일 고용 촉구 집회를 벌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건설노조 조합원 23명이 입건됐다.
25일 안산상록경찰서에 따르면 경기집회 기간 동안 조합원 8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고 지난 19일에는 B씨 등 조합원 7명을 같은 혐의로 체포해 불구속 입건했다.
또 지난 21일도 조합원 8명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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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스1) 유재규 최대호 기자 = 경기 안산시 아파트 재개발 공사 현장에서 지난 18~24일 고용 촉구 집회를 벌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건설노조 조합원 23명이 입건됐다.
25일 안산상록경찰서에 따르면 경기집회 기간 동안 조합원 8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고 지난 19일에는 B씨 등 조합원 7명을 같은 혐의로 체포해 불구속 입건했다. 또 지난 21일도 조합원 8명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했다.
이가운데 경찰은 조합원 2명을 경찰 폭행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도주의 우려가 없다'며 기각했다.
경찰은 이들 모두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또 민주노총의 집회가 계속되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도 '다른 근로자들의 출근길을 방해한다'며 맞불집회로 대응했다.
한편 민주노총 건설노조는 공사업체와 고용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고 집회를 해산, 공사를 재개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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