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안산 재개발 고용촉구 집회 민주노총 조합원 23명 입건

유재규 기자 최대호 기자 2022. 10. 25. 14: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산시 아파트 재개발 공사 현장에서 지난 18~24일 고용 촉구 집회를 벌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건설노조 조합원 23명이 입건됐다.

25일 안산상록경찰서에 따르면 경기집회 기간 동안 조합원 8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고 지난 19일에는 B씨 등 조합원 7명을 같은 혐의로 체포해 불구속 입건했다.

또 지난 21일도 조합원 8명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사업체와 고용문제 해결로 집회 24일 마무리
ⓒ News1 김영운 기자

(안산뉴스1) 유재규 최대호 기자 = 경기 안산시 아파트 재개발 공사 현장에서 지난 18~24일 고용 촉구 집회를 벌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건설노조 조합원 23명이 입건됐다.

25일 안산상록경찰서에 따르면 경기집회 기간 동안 조합원 8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고 지난 19일에는 B씨 등 조합원 7명을 같은 혐의로 체포해 불구속 입건했다. 또 지난 21일도 조합원 8명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했다.

이가운데 경찰은 조합원 2명을 경찰 폭행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도주의 우려가 없다'며 기각했다.

경찰은 이들 모두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또 민주노총의 집회가 계속되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도 '다른 근로자들의 출근길을 방해한다'며 맞불집회로 대응했다.

한편 민주노총 건설노조는 공사업체와 고용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고 집회를 해산, 공사를 재개했다.

ko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