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쇄신' 외친 정의당 대구시당 외연 확장..야권·시민단체 잇따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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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기 지도부 구성을 완료한 정의당 대구시당이 외연 확장에 나서고 있다.
대구시당은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측과 26일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등 당세 확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진보당 대구시당, 기본소득당 대구시당, 녹색당 대구시당과는 이미 접촉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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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7기 지도부 구성을 완료한 정의당 대구시당이 외연 확장에 나서고 있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기대만큼의 성적표를 받지 못한 정의당이 당 안팎에서 '당을 재정비해야 한다'는 쇄신의 목소리를 들어오다 최근 새 지도부 구성을 마쳤다.
한민정 시당위원장은 "정치적 다양성 보장을 위한 선거제도 개혁 등에 대해 시민사회, 야당과 소통하고 정치적 효과를 낼 수 있는 활동을 펴 소기의 성과를 거두겠다"고 했다.
대구시당은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측과 26일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등 당세 확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진보당 대구시당, 기본소득당 대구시당, 녹색당 대구시당과는 이미 접촉을 마쳤다.
다음주부터는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를 잇따라 찾아 노동 등의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당 지역위원회별로는 중·남구 강동민(현 중·남구지역위원장), 동구 양희(현 동구지역위원장), 서구 정봉주(현 당 대의원), 북구갑 조명래(현 북구갑지역위원장), 북구을 백소현(현 북구을지역위원장), 수성구 김성년(현 수성구지역위원장), 달서구 성두칠(현 시당 대의원), 달성군 염완석(현 달성군지역위원장) 후보가 선출됐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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