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철도추진위, 27일 서울 용산서 예타 면제·조기착공 결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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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철도범군민추진위원회는 27일 홍천철도를 향한 군민의 의견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달한다.
홍천철도범군민추진위는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용산 대통령실(전쟁기념관 상징탑 일원) 앞에서 용문~홍천 철도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및 조기착공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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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철도범군민추진위원회는 27일 홍천철도를 향한 군민의 의견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달한다.
홍천철도범군민추진위는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용산 대통령실(전쟁기념관 상징탑 일원) 앞에서 용문~홍천 철도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및 조기착공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용문~홍천 철도망은 현재 사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올해말 쯤 사전타당성 조사 점수가 발표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군에 따르면 최근 해당 구간 사전 타당성 조사 중간점검 결과에서 B/C(비용대비편익) 점수가 0.5점에 못 미치는 것으로 파악된 만큼 사전타당성 조사에서 추진이 종료될 가능성에 놓여있다.
이에 지역주민들은 단순한 경제성 논리로는 강원도와 군의 숙원사업인 홍천철도 유치 성공에 실패할 것이라는 데에 의견을 모으고 홍천철도범군민추진위가 나서서 양평 군 민관합동추진위원회와 함께 결의대회를 열기로 한 것이다.
홍천철도추진위는 국가균형발전과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철도교통 서비스의 필요성을 부각하고 홍천군민 의견이 담긴 결의문을 정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유상범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영욱·홍성기 도의원, 박영록 군의장, 최이경 부의장 등 기초의원과 각 기관장이 대거 참석해 약 6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규설 홍천철도범군민추진위원장은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리는 이번 결의대회에 모든 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27일 오전 8시 홍천읍 강변주차장, 각 면단위 행정복지센터에 주차된 버스에 탑승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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