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24년 신규 국고 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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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인구 10만 기반 구축'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2024년도 국고예산 확보 신규사업 2차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25일 고흥군에 따르면 공영민 군수 주재로 열린 보고회를 통해 2024년도 신규 국고 건의 사업으로 발굴된 사업 156건, 총사업비 1조 3740억 원에 대한 사업의 타당성과 재원 확보 방안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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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56개 사업 총사업비 1조 3740억원 규모
[고흥=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인구 10만 기반 구축’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2024년도 국고예산 확보 신규사업 2차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25일 고흥군에 따르면 공영민 군수 주재로 열린 보고회를 통해 2024년도 신규 국고 건의 사업으로 발굴된 사업 156건, 총사업비 1조 3740억 원에 대한 사업의 타당성과 재원 확보 방안 등이 논의됐다.
군은 신규사업으로 고흥의 변화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민선 8기 공약사항과 정부의 국정과제, 중앙부처 중점 관리사업 등과 연계 가능한 미래 첨단 R&D사업,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스마트 농어업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 인프라 구축사업 등을 대상으로 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고흥만 AAM 하늘길 관광(358억 원) ▲흥양현성 복원 및 원도심 역사문화길 조성(150억 원) ▲명품 마리나항만 개발(486억 원) ▲힐링숲 식물원 조성(350억 원) ▲고흥 분청사기 전승센터 조성(206억 원) 등 관광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포함됐다.
또 ▲청년농 대상 농업 스타트업 단지 조성(180억 원) ▲신소득 수출 원예특화단지 조성(350억 원) ▲우주 소재 부품 사업 다각화 지원(250억 원) ▲어선 건조 진흥단지 구축(450억 원) ▲국도 77호선 선형 개량 및 추월차로 개설(1700억 원) ▲고흥·도양 도시침수 예방정비(400억 원) 등 첨단 R&D 및 지역 SOC 사업 등이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의 변화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국비 확보가 중요하다"며 "중앙부처를 설득할 수 있는 논리를 개발하고 선제적 사업 발굴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발굴된 사업의 최종 반영이 중요함을 역설하고 건의 사업 최종 확정 후 2024년도 사업 반영을 위해 각 부서장이 군수와 함께 국비 확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흥군은 발굴된 국고 건의 사업에 대한 부서별 검토를 거친 후 2024년 부처예산안 확정 시점인 내년 5월까지 국비 확보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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