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소년원·폴리텍대 익산캠퍼스, 보호소년 사회정착 협약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소년원(송천중고등학교)은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와 25일 소년원 2층 대회의실에서 보호소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보호소년에 대한 진학 상담 및 입시정보 제공, 진로 체험 프로그램 정보제공 및 지원, 현장학습, 사회 견학 등 개방 처우 지원 등이다.

이창열 학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특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고, 자신의 역량을 힘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방침"이라며 "학생들이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재원 원장은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받아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 기반 마련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은 고용노동부 산하의 전국 38개 캠퍼스 및 교육원을 두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공공직업교육대학이며, 익산캠퍼스는 취업률 84.8%, 취업 유지율 96.4%(2021년 대학 정보공시)에 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