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잠수함 잡는다' 국방과학연, 무인잠수정용 탐지센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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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과학연구소(ADD)는 무인잠수정용 대잠 탐지소나 수중 음향센서 기술을 국내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능·수동 수중 음향센서는 무인잠수정의 운용 개념과 플랫폼 제한 사항 등을 고려해 최적화된 대잠 탐지가 가능하도록 지난 2017년부터 5년에 걸쳐 개발됐다.
수동음향센서는 송신된 음파의 표적 반향음과 표적 자체의 소음을 수신하는 수신용 센서로, 저잡음·고감도의 수신 성능을 가지며 넓은 면적으로 배열구성이 가능해 탐지 성능을 향상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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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잠 탐지소나 수중 음향센서 기술 국내 개발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국방과학연구소(ADD)는 무인잠수정용 대잠 탐지소나 수중 음향센서 기술을 국내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술은 적 잠수함을 수중에서 감시하거나 정찰할 수 있는 무인잠수정 체계에 적용하는 핵심기술이다.
이번에 개발된 능·수동 수중 음향센서는 무인잠수정의 운용 개념과 플랫폼 제한 사항 등을 고려해 최적화된 대잠 탐지가 가능하도록 지난 2017년부터 5년에 걸쳐 개발됐다.
능동음향센서는 수중 표적의 탐지를 위해 음파를 송신하는 센서다. 기존 센서 대비 소형 및 경량이면서 저전력으로 고출력·광대역 음향 송신이 가능하다. 수동음향센서는 송신된 음파의 표적 반향음과 표적 자체의 소음을 수신하는 수신용 센서로, 저잡음·고감도의 수신 성능을 가지며 넓은 면적으로 배열구성이 가능해 탐지 성능을 향상 시켰다.
방위사업청의 핵심기술 사업을 통해 수행한 이번 연구에서 ADD는 능·수동 음향센서의 설계를 주관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산학연 주관 핵심기술과제를 통해 음향센서와 시험지원장비 시작품을 구현해 성능을 검증했다.
국과연은 "앞으로도 수중무인체계의 운용개념 확장에 따라 해당 기술의 성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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