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치행정학회, '추계공동학술대회' 28~29일 군산대서 개최

(전북=뉴스1) 김재수 기자 = (사)한국자치행정학회는 28~29일 군산대학교 사회과학대학과 산학협력관에서추계공동학술대회를 갖는다.

한국행정연구원과 한국비교정부학회, 충북대 국제개발연구소, 군산대 지역개발연구소, 한국행정학회 커뮤니티웰빙연구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새 정부 정부혁신과 지역사회 발전'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최상한 한국행정연구원 원장의 '공공성 강화와 마을공화국'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12개 세션에 걸쳐 28편의 논문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진다.

황성원 한국자치행정학회장(군산대 교수)은 "국내외 정세의 불안과 경제의 어려움 속에서 산업 기반이 상대적으로 취약하고 인구 규모도 적은 전라북도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지역발전 전략 추진을 위한 협치와 소통의 기반이 되는 학술연구가 제대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자치행정학회는 2005년 전북행정학회에서 한국자치행정학회로 새롭게 전국학회로 창립됐으며, 1985년부터 발간해 온 학술지인 전북행정학보를 승계한 한국자치행정학보가 2012년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로 승격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