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창부수'..술 취해 유모차 부수고 지구대 문 부순 50대 부부

박아론 기자 2022. 10. 2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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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만취해 난동을 부린 50대 부부가 현행범으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50대 여성 A씨와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50대 남성 B씨를 각각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4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한 빌라 앞 노상에서 세워져 있던 유모차를 바닥에 수차례 던져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만취해 소리를 지르며 유모차를 부수다가 인근 주민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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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대낮에 만취해 난동을 부린 50대 부부가 현행범으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50대 여성 A씨와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50대 남성 B씨를 각각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4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한 빌라 앞 노상에서 세워져 있던 유모차를 바닥에 수차례 던져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만취해 소리를 지르며 유모차를 부수다가 인근 주민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다.

B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지구대 인근 화단 주위 깨진 대리석을 주워 지구대 문을 향해 던져 부순 혐의다.

B씨는 이날 아내인 A씨가 체포되자 화가 나 지구대를 찾아와 소란을 피우다가, 지구대 밖으로 내보내지자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 등에 대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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