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2년 연속 공모 선정돼

이창재 2022. 10. 2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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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3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이하'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 국비 11억3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몇 해 전 귀농, 참외를 재배하고 있는 월항면 안포리 김모씨는 "2022년 융복합지원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원 3종(태양광, 태양열, 지열)을 설치, 연간 2만2천770kWh의 에너지 생산, 약230만원의 전기료를 절약하고 있어 이용에 만족감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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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1억3천만원 확보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상북도 성주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3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이하‘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 국비 11억3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과 건물 등 소유자가 자가 소비를 목적으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4일 이병환 성주군수가 태양광이 설치된 한 농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성주군]

성주군은 2018년과 2020년 관내 614가구에 보급했고지속적인 수요증가로 올해 360여 가구가 설치중이다.

내년에는 300여 가구에 보급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는 귀농인구 유입 등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성주 미래 100년 도약의 시대를 열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몇 해 전 귀농, 참외를 재배하고 있는 월항면 안포리 김모씨는 "2022년 융복합지원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원 3종(태양광, 태양열, 지열)을 설치, 연간 2만2천770kWh의 에너지 생산, 약230만원의 전기료를 절약하고 있어 이용에 만족감이 높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올해 융복합지원사업으로 에너지 소비 비용 절감과 연간 소나무 1만5천그루를 심는 탄소절감 효과가 발생한다"면서 "이러한 이점이 많은 융복합사업을 비롯한 에너지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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