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규 대구시의장, 베트남 다낭시 인민회의 위원장과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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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의회는 이만규 의장이 이끄는 대구시의회 대표단이 지난 24일 루옹 능이엔 민 트리에트(Luong Nguyen Minh Triet) 다낭시 인민회의 위원장 등 다낭시 관계자들과 만나 교류협력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대구시의회 대표단(한국)을 접견한 루옹 시 인민의회 의장은 대구시의회 대표단의 다낭 방문에 환영의 뜻을 표하고, 동시에 경제, 문화, 교육 분야에서 두 지역 간의 그동안 포괄적인 협력 관계를 인정하고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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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의회는 이만규 의장이 이끄는 대구시의회 대표단이 지난 24일 루옹 능이엔 민 트리에트(Luong Nguyen Minh Triet) 다낭시 인민회의 위원장 등 다낭시 관계자들과 만나 교류협력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대구시의회 대표단(한국)을 접견한 루옹 시 인민의회 의장은 대구시의회 대표단의 다낭 방문에 환영의 뜻을 표하고, 동시에 경제, 문화, 교육 분야에서 두 지역 간의 그동안 포괄적인 협력 관계를 인정하고 높이 평가했다.
루옹 의장은 또 이번 만남과 지속적인 협력이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양측의 관계 증진에 기여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베트남 수교 30주년(1992년 12월 22일 ~ 2022년 12월 22일)을 기념하기 위해 준비하는 매우 의미 있는 행사"라면서 "특히 다낭시와 대구시는 우호협력 20주년(2003-2023)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측 간의 우호적이고 협력적인 관계가 더욱 효과적으로 발전하기를 희망했다.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은 이날 베트남이 점차 국제 투자자들에게서 매력적인 투자처가 되고 있다는 평가를 전했다.
그는 “매력적인 관광 도시로 알려진 다낭은 최근 몇 년 동안 베트남 중부의 큰 산업 도시인 산업 개발에 중점을 둔 도시로도 알려져 있다. 이것이 한국 투자자들을 다낭으로 끌어들이는 요인”이라고 화답했다.
이 의장은 또 “다낭의 따뜻한 환영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두 도시 간의 우호와 협력, 상호신뢰가 지속되기를 바란다”며 “ 문화, 정치, 인적 교류, 특히 관광, 건강, 도시 기반 시설, 위원회 업무 분야에서의 협력등과 아울러 경제적 측면 등, 여러 면에서 강력하게 추진하자”고 전했다.
앞서 대구시의회 대표단은 다낭시 교통부와 간담회를 가졌다.
다낭은 대구의 도시의 교통 정책에 대한 경험을 배우고 도시 철도 개발에 대한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올 1월 현재 한국은 다낭의 주요 투자 국가 중 하나이며, 약 235개의 프로젝트, 총 투자 자본금 약 3억 8천만 달러로 다낭의 등록 자본금 기준 5위이다
코로나 사태로 2년 넘게 교류가 중단된 후 올 1월 관광재개 9개월 동안 거의 15만명의 한국 관광객이 다낭을 방문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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