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단풍축제 오는 29일 개막

윤준호 2022. 10. 2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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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장성군은 백양사에서 펼쳐지는 백양단풍축제가 주말인 오는 29일 첫 테이프를 끊는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이틀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 장기화 등으로 인해 4년 만에 재개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백양단풍축제를 주제로 한 퀴즈 맞추기와 단풍 캐리커처, 전통차 시음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다양하게 갖췄다.

장성군 관계자는 "단풍이 붉게 물든 주말, 4년 만에 열리는 백양단풍축제에서 의미 있는 시간, 아름다운 추억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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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전라남도 장성군은 백양사에서 펼쳐지는 백양단풍축제가 주말인 오는 29일 첫 테이프를 끊는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이틀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 장기화 등으로 인해 4년 만에 재개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라남도 장성군 백양사에서 관광객들이 붉게 물든 단풍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장성군]

공연은 백양사 대웅전 앞 특설무대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첫날인 29일에는 매헌전통예술보존회의 가야금 병창, 명창 김영희 등이 무대를 책임진다. 30일에는 가수 남진과 김용림, 진주아 등이 출연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장성 특산물인 단감을 이용한 단감 쌓기, 찰떡 메치기, 가래떡 시식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 백양단풍축제를 주제로 한 퀴즈 맞추기와 단풍 캐리커처, 전통차 시음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다양하게 갖췄다.

장성군 관계자는 “단풍이 붉게 물든 주말, 4년 만에 열리는 백양단풍축제에서 의미 있는 시간, 아름다운 추억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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