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한옥마을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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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전주시는 전주의 세 번째 여행자도서관인 한옥마을여행자도서관과 동문 헌책방거리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동문거리 헌책도서관이 연내 개관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내달 8일 개관 예정인 한옥마을도서관은 전주의 관광거점인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전통한옥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125㎡ 규모의 도서관으로, 전주역 앞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과 전라감영 인근의 다가여행자도서관에 이은 전주의 세 번째 여행자도서관으로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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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전라북도 전주시는 전주의 세 번째 여행자도서관인 한옥마을여행자도서관과 동문 헌책방거리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동문거리 헌책도서관이 연내 개관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내달 8일 개관 예정인 한옥마을도서관은 전주의 관광거점인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전통한옥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125㎡ 규모의 도서관으로, 전주역 앞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과 전라감영 인근의 다가여행자도서관에 이은 전주의 세 번째 여행자도서관으로 지어졌다.
한옥마을도서관은 전통한옥의 특징인 외적 폐쇄감와 내적 개방감을 활용한 구조로, 마당 조망이 가능한 창가에 좌식 공간을 조성해 서정적인 전통 한옥의 멋을 그대로 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옥마을도서관에 이어 동문 헌책방거리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담은 동문 헌책도서관도 연내 문을 연다.
동문거리 내 기존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지하 1층~지상 2층, 건물면적 332㎡ 규모로 조성된 동문 헌책도서관은 세월의 흔적과 역사를 지닌 책의 가치와 지식을 나눌 수 있도록 추억과 가치를 지닌 책 보물을 찾는 발견의 기쁨을 주제로 시대별 베스트셀러와 과거 금서가 되었던 책을 큐레이션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이곳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명지식인과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직접 추천 기증한 인생을 바꿀 내 인생의 책도 만날 수 있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어지는 새로운 도서관들의 개관을 통해 미래를 대비하고 열어가는 전주시민들의 가치와 품격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주=이은경 기자(cc1004@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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