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이별통보 여자동창 스토킹·흉기 휘두른 20대 구속 기소

이성덕 기자 2022. 10. 25. 14: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지검 스토킹범죄 전담수사팀(부장검사 장일희)은 25일 교제하던 고교동창 여성이 이별을 요구하자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 등)로 A씨(29)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27일 오전 9시30분쯤 차에 B씨를 감금하고 대구 북구의 한 길거리에서 B씨(30대·여)에게 흉기를 수십차례 휘둘러 상처를 입힌 혐의다.

그는 사건 발생 이틀 전부터 B씨에게 수백차례 전화를 걸고 메시지를 보내 불안감을 준 혐의도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지검 ⓒ News1 DB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지검 스토킹범죄 전담수사팀(부장검사 장일희)은 25일 교제하던 고교동창 여성이 이별을 요구하자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 등)로 A씨(29)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27일 오전 9시30분쯤 차에 B씨를 감금하고 대구 북구의 한 길거리에서 B씨(30대·여)에게 흉기를 수십차례 휘둘러 상처를 입힌 혐의다. 그는 사건 발생 이틀 전부터 B씨에게 수백차례 전화를 걸고 메시지를 보내 불안감을 준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A씨가 재범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해 위치추적전자장치 부착명령을 법원에 청구했다. 중상을 입은 B씨에게는 수술비와 생계비를 지원했다.

B씨는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psyduc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