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나리에로 물드는 석촌호수…'송파구 빛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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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가 28~30일 석촌호수 일대에서 '2022 석촌호수의 가을과 겨울, 그리고 루미나리에 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석촌호수를 아름다운 루미나리에와 다채로운 빛으로 물들여 송파를 사랑하고 석촌호수를 아껴주시는 구민들에게 헌정하는 마음으로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며 "행복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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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송파구, 28~30일 석촌호수 일대에서 '루미나리에 축제'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송파구가 28~30일 석촌호수 일대에서 '2022 석촌호수의 가을과 겨울, 그리고 루미나리에 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송파구 빛축제는 단풍과 낙엽을 주제로 한 예년과는 달리 '빛의 호수, 마음과 마음을 잇다'를 주제로 루미나리에를 비롯한 다채로운 빛의 향연을 선보인다.
석촌호수 동호 입구 루미나리에 아치를 시작으로 손하트 조형물, 은하수 터널, 빛 갤러리 등으로 꾸민 '송파의 빛' 구간과 알록달록 아트네온 벽과 고보조명으로 꾸민 '행복의 빛' 구간, '희망의 빛' 구간, '설렘의 빛' 구간 등으로 4가지 특색있는 빛 경관을 펼친다.
축제기간 동안 매일 오후 8시와 8시30분 석촌호수 무대에서는 '빛의 시어터'가 진행된다. 구스타프 클림트와 폴 세잔의 작품을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예술전시인 '빛의 시어터' 야외상영은 이번이 처음이다.
28일 개막식 날에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린다. 클래식 연주팀 '더스트링앙상블', '소프라노 김서영', 팬텀싱어 출연진으로 구성된 '엘볼렌테' 등의 공연으로 가을밤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한다. 29~30일에는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낭만 버스킹과 석촌호수 별빛 시네마 등이 열린다. LED캔들, 스노우볼 만들기 등 체험 놀이터 구간도 마련된다.
송파잠실관광특구협의회에서는 석촌호수에 달빛 포토존을 조성하고, 롯데물산은 축제 기간에 맞춰 롯데타워 전면에 '빛'을 주제로 환상적인 미디어 파사드를 연출한다. 민·관이 함께하는 빛의 축제로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관 조명과 포토존은 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연말연시 석촌호수를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내년 1월31일까지 지속 전시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석촌호수를 아름다운 루미나리에와 다채로운 빛으로 물들여 송파를 사랑하고 석촌호수를 아껴주시는 구민들에게 헌정하는 마음으로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며 "행복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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