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교육지원청, 도의원 초청 2023년도 예산안 설명회

기사내용 요약
도의원과 소통의 장 마련, 양산교육 공감대 넓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교육지원청은 25일 교육지원청에서 '도의원과 함께하는 양산교육지원청 소관 2023년도 경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허용복도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권혁준･이영수･이용식 도의원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2023년도 예산편성 방향, 주요 사업 등에 대한 설명과 내년도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 등 정보공유와 함께 양산교육에 대한 지역 도의원 및 교육관계자들 간의 이해와 소통 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내년도 예산(안)은 약 1677억원 규모로 양산교육백년사 발간, 시설업무역량강화연수 등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 편성하고, 느티나무유치원(매입형), 사송 3유치원 신설 등 유치원 신(이)설 사업과 운동장 개보수, 학교 공간혁신, 그린스마트미래학교 구축과 자동소화패치설치, 화장실보수, 내진보강 등 노후화된 학교시설개선을 통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예산을 우선 편성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영수·권혁준･이용식･허용복도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허용복, 권혁준 도의원은 "양산교육지원청 소관 각 사업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신중하고 심도있게 검토하겠다"며 "양산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예산이 효율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세밀하게 살펴볼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영수, 이용식 도의원은 "한정된 예산을 합리적으로 배분해 양산교육 가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그 책임과 역할이 중요할 것이다"며 "양산교육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조영선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만들어 가는 양산교육이 될 수 있도록 교육 현안 및 추진 과정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며, 양산교육 발전을 위해 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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