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처음 본 만취 여성 모텔 끌고 간 30대.."물 주려고"

김성화 에디터 2022. 10. 25. 14: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25일) 제주동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제추행 및 감금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0일 오전 1시쯤 제주시 한 거리에서 만취해 걸어가는 20대 여성 B 씨를 동의도 구하지 않고 모텔로 데려간 혐의를 받습니다.

B 씨는 조사 당시 만취 상태로 조사를 받지 않고 귀가했으나, 다음 날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본 뒤 A 씨에 대한 처벌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길거리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강제로 모텔로 데려간 30대 남성이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25일) 제주동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제추행 및 감금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0일 오전 1시쯤 제주시 한 거리에서 만취해 걸어가는 20대 여성 B 씨를 동의도 구하지 않고 모텔로 데려간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 씨의 행동을 수상히 여긴 시민이 경찰에 신고를 했고, 이에 곧바로 출동한 경찰은 B 씨와 함께 객실에 있던 A 씨를 신고 10분 만에 검거했습니다.

신고자는 비틀대며 걷는 B 씨를 전혀 모르는 사이처럼 보이는 A 씨가 어디론가 데려가는 모습을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 결과, A 씨와 B 씨는 서로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습니다.

A 씨는 경찰에 "술에 취한 B 씨가 불쌍해서 물을 마시게 하려고 데려왔다"며 "선의로 도와주려고 한 것"이라고 진술했습니다.

B 씨는 조사 당시 만취 상태로 조사를 받지 않고 귀가했으나, 다음 날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본 뒤 A 씨에 대한 처벌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