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산지 유통혁신 밸류체인 고도화모델' 3곳 선정

윤난슬 2022. 10. 2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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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은 농협중앙회 안성교육원에서 열린 '제2차 산지 유통혁신 밸류체인 고도화모델 선발'에서 3개 농협이 최우수 조직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산지 유통혁신 밸류체인 고도화모델 육성 프로젝트는 농협중앙회 주관으로 농협형 체인본부 구축을 위한 전국 산지 조직·시설·인력 혁신모델을 발굴·확산해 농협 중심의 산지 유통 대변화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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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농협중앙회 안성교육원에서 열린 '제2차 산지 유통혁신 밸류체인 고도화모델 선발'에서 3개 농협이 최우수 조직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사진=전북농협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농협중앙회 안성교육원에서 열린 '제2차 산지 유통혁신 밸류체인 고도화모델 선발'에서 3개 농협이 최우수 조직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산지 유통혁신 밸류체인 고도화모델 육성 프로젝트는 농협중앙회 주관으로 농협형 체인본부 구축을 위한 전국 산지 조직·시설·인력 혁신모델을 발굴·확산해 농협 중심의 산지 유통 대변화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수취가 제고, 생산비 절감' 고도화 선도모델 20개 유형에 부합하는 조직을 선정하고 있다.

2차 선발을 통해 무주농협(산지작업반 운영혁신), 고산농협(스마트 농작업 대행 체계), 운봉농협(자율적 출하조절 시스템)이 최우수 조직으로 선정됐다.

앞선 1차에서는 익산원예농협(온라인 맞춤형 시장 대응),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산지 조직 계열화),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조공법인 사업전략 고도화), 무주반딧불조합공동사업법인(지역 특화사업·수취가 제고)이 선정된 바 있다.

이로써 전체 20개 유형 중 7개 유형을 석권, 전북이 산지 유통 혁신의 선도지역임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전북농협 측은 전했다.

전북농협 관계자는 "전국 최다 1위에 선정되는 영광을 얻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전북도와 14개 시·군 지자체의 협력을 기반으로 2012년부터 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합마케팅의 주체로 육성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력으로 산지 유통 혁신을 선도해 농업인의 실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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