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억대 폐지 밀수출 단속' 10월의 으뜸 세관인 선정

구길용 2022. 10. 2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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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본부세관은 25일 85억여원 상당의 폐지(2억4000t) 밀수출을 적발한 광양세관 김현학 관세행정관을 10월의 '으뜸 광주세관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관세행정관은 수출입관리 폐기물로 신고해야 하는 폐지를 수출하면서 신고를 회피하기 위해 폐지가 아닌 구독용 신문으로 허위신고해 밀수출한 업체 3곳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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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광양세관 김현학 관세행정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쟈ㅏ = 광주본부세관은 25일 85억여원 상당의 폐지 밀수출을 적발한 광양세관 김현학 관세행정관을 10월의 ‘으뜸 광주세관인’으로 선정, 포상했다. (사진=광주세관 제공). 2022.10.25. kykoo1@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광주본부세관은 25일 85억여원 상당의 폐지(2억4000t) 밀수출을 적발한 광양세관 김현학 관세행정관을 10월의 ‘으뜸 광주세관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관세행정관은 수출입관리 폐기물로 신고해야 하는 폐지를 수출하면서 신고를 회피하기 위해 폐지가 아닌 구독용 신문으로 허위신고해 밀수출한 업체 3곳을 적발했다.

또 1억9000만원 상당의 중국산 위생용품(36만개)을 반입해 국산으로 둔갑시킨 뒤 중국으로 재반출한 업체를 적발했다.

김 관세행정관은 이같은 성과로 공정무역 질서 확립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주본부세관 관계자는 "매달 ‘으뜸 광주세관인’을 선정, 포상해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활력있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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