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톤 트럭, 어린이집 버스 '쾅'…버스기사 사망, 어린이 등 1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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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10시24분쯤 경남 창녕군 대지면 미산마을 도로에서 5톤 트럭이 신호대기 중이던 어린이집 통원버스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어린이집 통원버스 운전자(70대)가 숨지고 4~5세 어린이 12명과 원장, 교사 1명, 5톤트럭 운전자(50대)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제한속도 70㎞구간인 왕복 2차로 국도에서 5톤 트럭이 적색신호를 받고 신호대기 중이던 어린이집 차량을 뒤에서 추돌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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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10시24분쯤 경남 창녕군 대지면 미산마을 도로에서 5톤 트럭이 신호대기 중이던 어린이집 통원버스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어린이집 통원버스 운전자(70대)가 숨지고 4~5세 어린이 12명과 원장, 교사 1명, 5톤트럭 운전자(50대)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어린이 12명 중 1명이 다리골절, 다른 1명은 머리 부분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으며 나머지는 타박상 등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진다. 원장·교사·트럭운전자는 경상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통원버스에 탑승한 인원은 15명으로 모두 안전벨트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제한속도 70㎞구간인 왕복 2차로 국도에서 5톤 트럭이 적색신호를 받고 신호대기 중이던 어린이집 차량을 뒤에서 추돌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아닌 것으로 파악한 경찰은 트럭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추돌 당시 트럭의 주행 속도를 비롯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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