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 다시 전통문화의 수도로"

이동민 2022. 10. 2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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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은 김도영 제5대 신임 원장 취임과 함께 "전주, 다시 전통문화의 수도로"를 대표 슬로건으로 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과거 전라도의 수도이자 전통문화의 중심지였던 전주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노력을 펼치겠다는 것.

한국전통문화전당 김도영 원장은 "전당이 전문문화예술기관 중 가장 모범적이고 진취적인 기관으로 주목 받게 할 것"이라며 "나아가 호남의 수부였던 전주가 다시 전통문화의 수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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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전통문화전당.(뉴시스DB)

[전주=뉴시스]이동민 기자 = 한국전통문화전당은 김도영 제5대 신임 원장 취임과 함께 "전주, 다시 전통문화의 수도로"를 대표 슬로건으로 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과거 전라도의 수도이자 전통문화의 중심지였던 전주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노력을 펼치겠다는 것.

이를 위해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조직인력, 물적자원 잠재력 극대화 ▲철저한 기획전략과 발 빠른 영업행정 및 신규사업을 통한 예산확보 ▲산업화·국제화 표준 모델 제시를 통한 성과 관리 ▲시민참여형·주도형 프로그램 참여도 제고 ▲직원 복리후생 강화 및 세밀한 근무평가제 도입 등을 핵심 업무 방침과 비전으로 내놓았다.

특히 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왕조 왕궁 프로젝트'와 '후백제 왕도 건립사업' 등 문화관광의 산업화로 문화 자산을 경제적 가치로 환원 시킬 수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 생산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 출연기관으로서 공공기관의 속성과 이익창출이라는 민관기간의 속성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특수성에 맞게 성과 관리 체계를 도입해 조직성과를 제고하고, 이를 전당의 가치창출과 '기관 브랜드' 노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산·학의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전통문화전당 김도영 원장은 "전당이 전문문화예술기관 중 가장 모범적이고 진취적인 기관으로 주목 받게 할 것"이라며 "나아가 호남의 수부였던 전주가 다시 전통문화의 수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dongm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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