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전통 체코 세베라첵 합창단, 함평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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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전통의 체코 세베라첵 합창단이 전남 함평에서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한다.
함평군은 대한민국 국향대전 개막을 기념해 오는 28일과 29일 이틀 간 체코 세베라첵 합창단 초청 공연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1958년 창단한 체코 세베라첵 합창단은 영국, 벨기에, 스페인 등 유럽 주요국에서 치러진 콩쿨에서 다수 입상했으며, 세계 곳곳에 초청돼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치는 등 체코의 문화사절단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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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향대전 기념 감동의 하모니 선사
체코 민속음악·K팝 등 다채로운 공연
[함평=뉴시스]맹대환 기자 = 60년 전통의 체코 세베라첵 합창단이 전남 함평에서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한다.
함평군은 대한민국 국향대전 개막을 기념해 오는 28일과 29일 이틀 간 체코 세베라첵 합창단 초청 공연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1958년 창단한 체코 세베라첵 합창단은 영국, 벨기에, 스페인 등 유럽 주요국에서 치러진 콩쿨에서 다수 입상했으며, 세계 곳곳에 초청돼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치는 등 체코의 문화사절단 역할을 하고 있다.
실비에 랑그로바가 지휘하는 이번 초청 공연에는 청소년 단원 30명이 함평을 방문해 군민과 국향대전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천상의 하모니로 아름다운 선율과 감동을 선사한다.
세베라첵 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바로크 시대의 정통 합창곡은 물론 체코 민속음악과 BTS의 'Butter', 박지훈의 '도라지꽃' 등 K팝에 이르기까지 시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문화·예술이라는 공통 분모를 통해 앞으로 함평과 체코 리베레츠의 문화예술 및 교육 교류가 활발히 이어져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함평 국화, K-문화를 담다'를 주제로 오는 11월 6일까지 함평 엑스포공원에서 열리며 체험,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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