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개 기업과 1000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안지율 2022. 10. 2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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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25일 서울에서 열린 '2022년 경남도 투자유치설명회'에서 쿠쿠전자(주) 등 2개 기업과 1003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동연 시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 쿠쿠전자(주) 구본학 대표이사, ㈜대한오토텍 김대형 대표이사 등을 비롯해 관계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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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쿠쿠전자(주)·㈜대한오토텍 신설 투자
양사서 신규 고용 387명 창출 기대

사진 왼쪽부터 구본학 쿠쿠전자 대표이사, 나동연 양산시장, 김대형 대한오토텍 대표이사.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25일 서울에서 열린 '2022년 경남도 투자유치설명회'에서 쿠쿠전자(주) 등 2개 기업과 1003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동연 시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 쿠쿠전자(주) 구본학 대표이사, ㈜대한오토텍 김대형 대표이사 등을 비롯해 관계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에서 쿠쿠전자(주)는 가산일반산업단지에 700억원을 투자해 2만4835㎡(7525평) 규모의 생활가전제품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35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또 ㈜대한오토텍은 자동차 부품용 다이캐스팅, 가공 전문 업체로 최근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에 발맞춰 전기차로의 사업재편을 위해 서창일반산업단지에 303억원 투자해 1만 588㎡(3208평) 규모의 공장을 신설하고 37명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나동연 시장은 "전 세계적인 경제성장 둔화와 고금리 등 기업들의 투자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과감한 투자를 결정한 기업 측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여건 조성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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