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춘희 전 세종시장 건강검진비용 할인특혜 의혹 재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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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이춘희 전 세종시장의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의혹을 재수사하고 있다.
25일 세종경찰청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8월 초 이 전 시장 관련 의혹에 대한 재수사를 경찰에 요청했다.
앞서 정의당 세종시당은 이 전 시장이 시장 재직 기간인 2014~2020년 아내와 함께 서울의 지인 병원에서 건강검진 비용을 할인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지난 2월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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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이춘희 전 세종시장의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의혹을 재수사하고 있다.
25일 세종경찰청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8월 초 이 전 시장 관련 의혹에 대한 재수사를 경찰에 요청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5월 이 사건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검찰에서 요청한 수사 범위는 밝힐 수 없다"면서도 "검찰이 불기소 처분하기엔 미흡한 부분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정의당 세종시당은 이 전 시장이 시장 재직 기간인 2014~2020년 아내와 함께 서울의 지인 병원에서 건강검진 비용을 할인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지난 2월 수사를 의뢰했다.
이 전 시장은 당시 "시장이 되기 전부터 매년 건강검진을 해온 개인병원에서 계속 검진을 받아온 것"이라며 "정당한 비용을 지급했고 특혜를 받은 일이 없다"고 의혹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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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미성 기자 ms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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