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성남FC 후원금 수사 관련 안산시청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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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경기 안산시청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25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유민종 부장검사)는 이날 수사관을 투입해 안산시 체육진흥과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중이다.
검찰은 안산시가 성남FC를 인수하려했다는 내용의 문건을 발견하고 후원금 의혹과의 연관성 등을 확인하기 위해 강제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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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경기 안산시청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25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유민종 부장검사)는 이날 수사관을 투입해 안산시 체육진흥과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중이다.
검찰은 안산시가 성남FC를 인수하려했다는 내용의 문건을 발견하고 후원금 의혹과의 연관성 등을 확인하기 위해 강제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FC 의혹은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이자 성남FC 구단주이던 당시 6개 기업(두산건설·네이버·농협·분당차병원·알파돔시티·현대백화점)들로부터 약 160억원 상당의 성남FC 후원금을 받고, 대가성으로 인허가 편의 등을 제공했다는 내용이다.
검찰은 기업들이 후원금·광고비를 내고, 성남시는 용도변경 등 각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대가성 특혜를 제공했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지난 달 30일 두산건설 전 대표 A씨를 형법상 뇌물공여 등 혐의로, 성남시 전 전략추진팀장인 B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혐의로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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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준석 기자 lj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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