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청년창업자에 6개월간 임대료 5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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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청년 창업자 임대료 지원 사업'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청년 창업자들에게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청년 창업자 임대료 지원 사업'은 창업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6개월간 사업장 임대료 50%(월 최대 50만원)를 보조해주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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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청년 창업자 임대료 지원 사업’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청년 창업자들에게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청년 창업자 임대료 지원 사업’은 창업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6개월간 사업장 임대료 50%(월 최대 50만원)를 보조해주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지난해 12명을, 올해는 23명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참여자 대부분은 소상공인으로 최근 금리 인상, 물가상승 등 불경기 속에서도 자신들의 꿈을 위해 계속해서 도전하고 있다.
광탄면에서 음식점을 개업한 청년 창업자 A씨는 “개업 초기 임대료가 부담이 됐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꾸준한 맛과 친절한 서비스로 손님들에게 오래 기억에 남는 식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야당동에서 독립서점을 운영하는 B씨도 “앞으로 평범한 사람들의 소소한 일상을 함께하는 문화공간을 만들어 파주의 대표적인 독립서점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지역상생과 청년 창업자에게 기회의 장을 열어주기 위해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과 함께 오는 11월 12~13일 양일가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 ‘플리마켓’을 개최할 예정이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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