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청년 주도 환경보호..에코 양천 그린 축제

박동해 기자 2022. 10. 2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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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는 오는 29일 오목교와 신정교 사이 안양천 가족정원에서 청년주도의 환경보호 실천 활동인 'ECO양천 청년이 그린(GREEN) 축제'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환경지킴이로 나선 지역 청년과 함께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일상 속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을 시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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줍깅 스탬프 투어, 도시 농업 체험 등 진행
ECO양천 청년이 그린(GREEN) 축제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서울 양천구는 오는 29일 오목교와 신정교 사이 안양천 가족정원에서 청년주도의 환경보호 실천 활동인 'ECO양천 청년이 그린(GREEN) 축제'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환경보호 실천 활동을 널리 전파하고자 마련됐다. 서울시 청년자율예산제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양천구에 거주하는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이 직접 제안하고 기획·운영에도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줍깅 스탬프 투어 △도시농업체험 '한평 농부' △체험형 자원순환 부스 등이 예정돼 있다. 이중 줍깅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뜻하는 신조어다.

먼저 줍깅 스탬프 투어는 참가자들이 오목교에서 출발해 신정교에 이르는 구간까지 쓰레기를 줍는 행사로 이를 수행하면 스탬프 날인과 함께 자원봉사 실적(3시간)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참가자들에게 폐현수막을 이용한 바구니와 장갑을 배부할 예정이다.

이어 한평농부는 텃밭 재배키트를 활용해 는 재활용 화분을 만들어 보는 체험 활동이다.

이번 축제는 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줍깅 스탬프 투어와 한 평 농부는 오는 28일까지 구청 일자리경제과 전화접수를 통해 사전 신청을 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환경지킴이로 나선 지역 청년과 함께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일상 속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을 시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ot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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