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정례회 일정 확정..11월4일부터 행정사무감사

행감 요구자료 2017건, 전년 대비 90건 늘어

울산시의회 ⓒ News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의회가 11월 1일부터 12월 16일까지 46일간 제23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25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35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원안가결했다.

시의회는 11월 1일 오후 3시 개회식과 함께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11월 2일부터 11월 17일까지 16일간 상임위원회 활동을 벌인다.

이어 11월 1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장과 교육감의 2023년도 예산안 및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을 듣고 각종 안건을 처리한다.

특히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14일간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계획으로 올해 행정사무감사 요구자료는 의회운영위원회 28건, 행정자치위원회 502건, 환경복지위원회 506건, 산업건설위원회 666건, 교육위원회 315건 등 총 2017건이다. 이는 전년도 총 1927건 대비 4.7%인 90건이 증가한 수치다.

11월 19일부터 12월 8일까지는 2023년도 당초예산안·2022년도 제3회 추경예산 심사를 실시하고,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이 이어진다.

12월 13일 오전 10시에는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해 상임위원회별 2023년도 당초예산·2022년도 제3회 추경예산 등 심사 보고된 안건을 최종 의결한다.

또 12월 14일과 15일 이틀간은 각 상임위원회에서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 작성·안건을 심사하고, 정례회 마지막 날인 12월 16일 오전 10시, 제4차 본회의를 열어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