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은 충남교육처럼..교육공동체 마음을 사로잡다

대전CBS 신석우 기자 2022. 10. 2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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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교육감)이 지역 교육공동체와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다양한 소통 채널이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충남교육청이 제작하고 있는 영상은 △교육정책 뉴스 '충남에듀있슈' △체험학습 영상물 '춘쟈TV' △충남교육 브이로그 등으로 유튜브와 페이스북, 카카오 채널과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소통망을 통해 공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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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듀있슈·춘쟈TV 등..행정부터 현장까지 '재밌게'
학생 출연 웹드라마 제작도..100만 클릭 '훌쩍' 영상도
충남교육청의 '유치원 통학버스 안전송'은 조회수 110만 회를 돌파하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교육감)이 지역 교육공동체와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다양한 소통 채널이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충남교육청이 제작하고 있는 영상은 △교육정책 뉴스 '충남에듀있슈' △체험학습 영상물 '춘쟈TV' △충남교육 브이로그 등으로 유튜브와 페이스북, 카카오 채널과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소통망을 통해 공유되고 있다.

지난 2011년 7월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충남교육청은 유튜브 채널 활성화 등 2017년부터 영상물을 본격 공유하기 시작했다. 총 게재 건수는 생방송 포함 1135건으로 조회 수는 300만 회에 이른다. 이 가운데 조회 수 1만 회 이상 영상은 26건, 2만회 이상도 12건에 달한다.

특히 2018년 제작된 '유치원 통학버스 안전송'은 조회수 110만6천회로 가장 많은 호응을 얻었고 2019년 '대한민국 여자 육성의 미래 양예빈 선수' 영상도 14만 회에 육박한다.

충남교육청은 2017년부터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정책 이해를 돕기 위해 전국 최초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웹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제공


이와 함께 교육정책 홍보 뉴스 '충남에듀있슈'는 2006년 6월부터 매월 두 차례씩 아나운서의 설명과 리포터의 현장 탐방 형식으로 충남교육 행정 전반을 소개하고 있다.

또 2017년부터는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정책 이해를 돕기 위해 전국 최초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웹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2017~18년에는 학생들의 진로 고민을 주제로 한 '오늘도 고고' 영상을 제작한데 이어 19년에는 청소년 노동인권을 주제로 한 '알기 쉬운 알바이야기' 영상을 6편 제작해 조회수 2만7천회를 기록했다. 또 올해 제작된 학생인권 관련 영상은 모두 3편으로 최고 조회 수가 4만2천회에 이르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 교육정책을 쉽고 재밌게 전달하는 본격 체험학습물로 지난해부터 제작된 '춘쟈TV'는 주무관과 교사가 직접 출연해 충남교육청의 정책과 교육과정, 학교시설 등을 소개하는 새로운 방식의 영상물이다. 지금까지 모두 29편이 제작됐으며 25일에는 독도의 날 기념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해부터 제작된 '춘쟈TV'는 주무관과 교사가 직접 출연해 충남교육청의 정책과 교육과정, 학교시설 등을 소개하는 새로운 방식의 영상물이다. 충남교육청 제공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공동체와 진정으로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한 우리 교육청의 노력은 실제로 조회 수와 연결돼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단순 홍보가 아닌 교육 정책과 관련한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해 학생과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와의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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