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수자원공사, 부산서 '국제 하구 학술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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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2022년 국제 하구 학술토론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하구 관련 국제 학술토론회다.
류연기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이번 학술토론회에서 나오는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낙동강 하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제사회에 하구 복원 방법을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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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2022년 국제 하구 학술토론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하구 관련 국제 학술토론회다.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하구생태계 복원'이 주제다.
국내외 전문가, 관련기관 및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해 하구의 이용과 복원을 논의한다.
국내에서는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국가물관리위원회, 물학술단체연합회, 부산시가 참석한다. 해외에서는 요안나 도너바르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 로저 펠코너 영국 카디프대 교수가 참석해 기조강연을 하고, 조셉 리 중국 마카오대 총장 등 해외 석학들이 주제별 강연을 진행한다.
학술토론회에서는 구체적으로 △하구의 수자원 관리 △수질·생태계 보전 △지역사회의 미래 △과학적 고찰 등 4가지 주제를 선정해 하구와 인간, 하구와 자연, 하구와 지역사회의 공존을 과학적 분석자료와 함께 논의한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심 있는 국민들은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에서 행사 내용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류연기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이번 학술토론회에서 나오는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낙동강 하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제사회에 하구 복원 방법을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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