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공공조달 수출 상담회' 막 올라..해외 67곳 바이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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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조달 분야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수출상담회가 서울서 8일 동안 열린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 여파로 3년만에 국내 조달기업들과 해외 조달관계자들이 직접 대면해 해외조달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면서 "급변하는 대외무역 환경에 대응해 경쟁력있는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수출계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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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외교부·코트라와 공동 개최, 25일부터 8일간 열려
해외조달시장 진출 설명회…국내 기업 127개사 참여
수출계약 체결식 통해 550만 달러 규모 계약 체결 기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
공공조달 분야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수출상담회가 서울서 8일 동안 열린다.
조달청은 '2022 공공조달 수출상담회'를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달청과 외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 주최하며 국내기업 및 해외 바이어·발주기관들이 대거 참여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상담회에는 국내 기업 127개사를 비롯해 미주·아시아·아프리카 등 17개국서 해외 발주기관 및 바이어 67개사가 참여한다.
일대일 상담 등을 통해 비즈니스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해외 수출의 기회를 모색하게 되며 주요 상담분야는 방역과 의약품, 건설장비, 전기전자 및 IT, 기계 및 부품류 등이다.
행사 첫날인 25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리는 해외조달시장 진출 설명회서는 UNDP(유엔개발계획), 미국·페루·이탈리아의 조달관계자가 참석해 조달정책과 방향, 유망품목 진출방안을 공유하고 참석자들과 네트워킹 등 협력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튿날인 26일에는 67개사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디지털 잠금장치·인화성위험물 보관함 등 기술력과 혁신성이 우수한 5개 혁신제품을 소개하는 '혁신제품설명회'가 개최된다.
특히 다음달 1일에 열리는 수출계약 체결식에서는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통가드레일 제조기업인 ㈜케이에스아이 등 11개사가 태국, 호주 등에 약 550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 여파로 3년만에 국내 조달기업들과 해외 조달관계자들이 직접 대면해 해외조달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면서 "급변하는 대외무역 환경에 대응해 경쟁력있는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수출계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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