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투명페트병 파쇄 보상..무인수거기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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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는 인공지능 투명페트병 파쇄 보상 무인수거기를 설치하고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페트병 무인수거기 시범 운행으로 주민들이 재활용 자원의 가치와 분리 배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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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인공지능 투명페트병 파쇄 보상 무인수거기를 설치하고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주민 접근성이 좋은 ▲구청 대회의실 앞 ▲숭의2동 미추홀구체육회 뒤편 ▲미추홀시니어클럽 ▲주안1동·주안3동·주안6동 행정복지센터 앞 총 6대 무인수거기를 설치하고 운영한다.
자판기 형태인 무인수거기는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 후 투입구가 열리면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깨끗한 투명 페트병을 넣으면 된다.
인천e음 자원순환가게, SK텔레콤, 에코CO, ㈜초록별 등과 협력해 수거된 투명 페트병은 1개당 포인트 10원이 적립되며, 100원 이상은 OK캐쉬백 또는 SK페이포인트로 바로 전환이 가능하다. 향후에는 현금 및 인천e음 포인트로 지급할 예정이다.
회수된 페트병은 분쇄 및 세척 등 과정을 거쳐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해 자원을 순환시키고 쓰레기를 줄이는 데 기여하게 된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페트병 무인수거기 시범 운행으로 주민들이 재활용 자원의 가치와 분리 배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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