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이동민 2022. 10. 2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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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는 화재가 잦은 겨울철을 대비해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저감하기 위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대책의 목표는 '겨울철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으로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7개 전략과 30개 중점 과제를 선정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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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이동민 기자 = 전북소방본부는 화재가 잦은 겨울철을 대비해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저감하기 위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겨울철(11~2월) 화재는 총 2719건이다. 이 화재로 124명(사망 21명, 부상 103명)의 인명피해와 228억여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소방안전대책의 목표는 '겨울철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으로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7개 전략과 30개 중점 과제를 선정해 추진한다.

7개 전략은 ▲특정소방대상물 화재안전관리 강화 ▲시설물 내 화재위험요인 제거 ▲화재취약자 대응능력 강화 ▲화재취약요인 제거 ▲화재안전관리 제도개선 ▲대도민 화재안전 홍보활동 ▲지역별 특수시책 등이다.

특히 전북소방은 자체 화재안전 특수시책으로 비화재경보 10회 이상 대상에 대한 컨설팅 전담반을 구성해 원인분석 및 시설 개선 권고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은 "이번 겨울에는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각적인 소방안전대책을 펼치겠다"며 "특히 도내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안전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dongm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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