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당, 28일 '잠들기 전 심야극장' 마지막 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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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의전당이 28일 오후 10시 앙상블홀에서 '잠들기 전 심야극장'의 시즌 마지막 밤 무대에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과 첼리스트 심준호가 공연한다고 25일 밝혔다.
첼리스트 심준호는 2010년 쥬네스 뮤지컬 국제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우승을 차지했다.
공연티켓은 전석 2만원이며 8세 이상 관람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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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예술의전당이 28일 오후 10시 앙상블홀에서 '잠들기 전 심야극장'의 시즌 마지막 밤 무대에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과 첼리스트 심준호가 공연한다고 25일 밝혔다.
한수진은 뛰어난 테크닉과 폭넓은 표현력으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의 극찬을 받았다. 8세에 런던의 소수정예 영재 음악학교인 예후디 메뉴인 스쿨에 입학, 퍼셀음악원, 옥스퍼드 대학, 런던 왕립음악원,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의 국제 솔로 연주자과정을 거쳤다.
비에니아프스키 국제콩쿠르에서 최초의 한국인이자 최연소 수상자로 2등 입상과 함께 음악평론가상 등 7개의 부상을 받으며 주목받은 그는 현재 1666년산 스트라디바리우스로 연주한다.
첼리스트 심준호는 2010년 쥬네스 뮤지컬 국제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우승을 차지했다. KBS교향악단, 노르웨이 방송교향악단, 자그레브 필하모닉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고, 서울시향 수석 첼리스트를 역임했다.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에서 조영창을, 노르웨이 국립음악원에서 지안 왕을 사사했다. 칼라치 콰르텟, 클럽M의 멤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졸라, 슈베르트, 차이콥스키 외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 이선희의 인연 등과 엔니오 모리코네의 영화음악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관객들에게 한 걸음 더 친숙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공연티켓은 전석 2만원이며 8세 이상 관람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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