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환종축장 국가산단 유치가 기본"

윤평호 기자 2022. 10. 2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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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택 종축장이전개발 범천안시민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종축장 개발 방식을 둘러싸고 빚어진 도와 천안시의 의견차를 경계하며 기본은 국가첨단산업단지 지정이라고 강조했다.

24일 의원들과 함께 현장방문으로 성환종축장 부지의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를 방문한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도 "윤석열 대통령과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상돈 천안시장이 국가산업단지를 공약으로 세운 만큼 시민들 염원에 따라 원안대로 추진함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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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택 종축장이전추진위원장 도·천안시 이견 경계
정재택 사단법인 종축장이전개발 범천안시민 추진위원회 위원장. 사진=윤평호 기자

[천안]정재택 종축장이전개발 범천안시민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종축장 개발 방식을 둘러싸고 빚어진 도와 천안시의 의견차를 경계하며 기본은 국가첨단산업단지 지정이라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지난 18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용지와 성환종축장 부지의 맞교환을 거론한 것에 대해 "김 지사의 제안은 국가산단이 규제나 제약이 많아 도민들이 원하는 대로 개발이 되지 않을 수 있고 부지 맞교환으로 도유지가 되면 규제를 피해 적합한 개발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어 윤 대통령 임기 내 첫 삽을 뜰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선의로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환종축장 부지는 백화점식 쪼개기 개발은 절대 안된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종축장 전체 면적에 세계적 대기업 유치와 주변에 뉴타운 건설로 기본은 첨단국가산단 지정"이라고 덧붙였다.

24일 의원들과 함께 현장방문으로 성환종축장 부지의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를 방문한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도 "윤석열 대통령과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상돈 천안시장이 국가산업단지를 공약으로 세운 만큼 시민들 염원에 따라 원안대로 추진함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충남도와 천안시는 지난 21일자로 첨단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지정을 위한 제안서를 중앙정부에 제출했다. 지정 유무는 국토연구원의 심사평가를 거쳐 올해 연말 안에 국토교통부가 발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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