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첫 삽..연구시설·장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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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경남 약용작물산업화 지원센터 조성 사업이 25일 산청군 금서면 한방약초산업특구에서 첫 삽을 떴다.
센터는 도가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는 항노화산업 육성을 위해 약용작물 효능 분석·연구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시설, 창업자 사업화 공간, 시제품 생산·약용작물 추출가공 품질보증체계 생산시설 등을 갖춘 복합시설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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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경남 약용작물산업화 지원센터 조성 사업이 25일 산청군 금서면 한방약초산업특구에서 첫 삽을 떴다.
경상남도에 따르면, 센터는 기본설계,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쳐 이날 착공에 이르렀다. 총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연면적 1,525㎡ 지상 1층 규모로 지어진다. 내년 연말 준공 예정이다.
센터는 도가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는 항노화산업 육성을 위해 약용작물 효능 분석·연구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시설, 창업자 사업화 공간, 시제품 생산·약용작물 추출가공 품질보증체계 생산시설 등을 갖춘 복합시설로 조성된다.
센터가 구축되면 소재 원천기술 확보와 산업화가 가능하고, 청년 창업교육·전문인력 지원·상품화 지원·마케팅 지원 등 기업 지원의 공간으로 활용된다. 또 추출가공 단계에서 품질보증체계 생산시설이 되도록 설계해 제품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보증하고 소비자로부터 제품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영세한 업체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생산 설비를 구축하지 않고서도 센터에서 시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경남도 안태명 균형발전국장은 "센터 건립을 통해 약용작물산업의 연구개발·생산·창업교육·마케팅의 원스톱 지원이 가능해져 농촌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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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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