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에 필요한 정책은?..1위 하청노동자 처우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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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주민들이 가장 원하는 정책은 '하청노동자 처우 개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2회 동구살리기 주민대회는 25일 동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구주민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주민대회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전하체육센터에서 위기의 동구를 희망의 동구로 바꾸는 제2회 동구살리기 주민대회가 개최된다"며 "이날은 소중한 주민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울산시, 교육청, 동구청 등 관계기관과 소통하는 주민참여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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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 동구 주민들이 가장 원하는 정책은 '하청노동자 처우 개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2회 동구살리기 주민대회는 25일 동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구주민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투표는 주민요구안 8가지 가운데 동구에 주민들이 가장 원하는 정책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9월 26일부터 이달 22일까지 공식 투표 홈페이지와 지역 곳곳에서 추진됐다.
투표에는 동구주민 등 총 2만3328명이 참여했다.
투표 결과, 하청노동자 처우개선이 6319명(27.09%)로 가장 많은 주민들이 선택했다.
이어 ▲주차장 문제 해결 4460명(19.12%) ▲퇴직자 종합센터 설치·운영 2906명(12.46%) ▲초등돌봄 확대 2258명(9.68%) ▲동구마을 상권활성화 지원 2140명(9.17%)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확대 1894명(8.12%) ▲주택가 쓰레기 분리, 배출 시스템 개선 1839명(7.88%) ▲청년공공임대주택 및 청년주거대출이자 지원 1512명(6.48%) 등으로 확인됐다
주민대회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전하체육센터에서 위기의 동구를 희망의 동구로 바꾸는 제2회 동구살리기 주민대회가 개최된다"며 "이날은 소중한 주민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울산시, 교육청, 동구청 등 관계기관과 소통하는 주민참여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동구의 미래는 이제 주민이 직접 결정해야 한다"며 "제2회 동구살리기 주민대회에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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