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노정교섭 요구.."구조조정 반대, 오세훈 대화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주노총 서울본부와 공공운수노조는 25일 오전 11시쯤 서울시청 앞에서 '서울시 공기업-출연기관-민간위탁 구조조정 사업장 노정교섭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가 노동정책과 관련해 노동자와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서울시가 지방공기업과 출연기관의 통폐합 및 구조조정, 대시민 공공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는 민간위탁부문의 예산삭감 및 축소 그리고 돌봄 사회서비스분야 민간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중단하고 노동자들과 향후 노동정책에 대해 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대화 나서지 않으면 파업 포함 공동 투쟁 나설 것"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민주노총 서울본부와 공공운수노조는 25일 오전 11시쯤 서울시청 앞에서 '서울시 공기업-출연기관-민간위탁 구조조정 사업장 노정교섭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가 노동정책과 관련해 노동자와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서울시가 지방공기업과 출연기관의 통폐합 및 구조조정, 대시민 공공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는 민간위탁부문의 예산삭감 및 축소 그리고 돌봄 사회서비스분야 민간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중단하고 노동자들과 향후 노동정책에 대해 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서울교통공사 인력감축, 50+재단 등 출연기관 통폐합, 마을공동체센터 등 민간위탁분야 예산삭감과 같이 시와 그 산하·출연기관 추진하는 정책들을 '반노동정책'이라고 규탄했다.
더불어 이들은 서울시가 인력감축 등 공공부분의 축소에 나서면서 공공서비스 이용자가 불편을 겪고 노동자들은 고용불안이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서울시 산하 지방공기업, 출연기관, 민간위탁 각 센터 등 유관 단위 노동자들이 서울시와 노정교섭을 요구한다"라며 "대화에 나서지 않는 경우 파업을 포함한 공동의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을 이들 단체는 마치고 시에 오세훈 시장과의 면담 및 노정교섭을 요구하는 공문을 전달했다. 민주노총은 지난 13일부터 서울시에 대화를 요구했지만 아무런 응답을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potgu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보험 아반떼, 6억 람보르기니에 쾅"…"얼마 물어내야?" 동네가 발칵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브라톱 입었다고 헬스장서 쫓겨나…알몸도 아니었다" 발끈한 인플루언서
- "결혼식에 남편쪽 하객 1명도 안 와, 사기 결혼 의심" 아내 폭로
- "내 땅에 이상한 무덤이"…파 보니 얼굴뼈 으스러진 백골시신
- '박수홍 아내' 김다예, 백일해 미접종 사진사 지적 비판에 "단체 활동 자제"
- '나는솔로' 23기 정숙, 조건만남 절도 의혹에 "피해준적 없다"
- 박명수, 이효리 이사선물로 670만원 공기청정기 요구에 "우리집도 국산"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