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과학기술 미공개 통계데이터 분석 서비스 개시

고재원 기자 2022. 10. 25.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매년 제출 중인 국내 과학기술 관련 통계 데이터가 공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과학기술 통계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한국이 산학연 연구주체별 연구개발(R&D) 활동 현황을 조사해 매년 OECD에 제공 중인 통계 데이터를 공개하는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통계 데이터 분석 서비스 이용 프로세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매년 제출 중인 국내 과학기술 관련 통계 데이터가 공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과학기술 통계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한국이 산학연 연구주체별 연구개발(R&D) 활동 현황을 조사해 매년 OECD에 제공 중인 통계 데이터를 공개하는 것이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운영 중인 '데이터 안심구역 시스템'을 통해 수요가 있는 기관과 개인이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 안심구역 시스템은 외부와 단절된 데이터 분석 공간으로 외부 공개가 곤란한 민감 데이터를 보안이 확보된 공간에서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과기정통부는 “기존 미개방 데이터와 이용자가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과학기술 통계와 결합한 여러 융합 데이터 생성이 가능하다”며 “민감 정보를 제외한 분석결과를 반출한다”고 설명했다.

서비스는 홈페이지(https://dsz.kdata.or.kr) 또는 NTIS(https://ntis.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주영창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향후 국가연구개발사업 조사분석 결과와 성과분석 결과까지 데이터 제공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재원 기자 jawon1212@donga.com]

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