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가산단 43만㎡ 확장사업 순조..미래 신성장 동력 마련

강정태 기자 2022. 10. 2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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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부족한 산업용지를 공급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이 현재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창원국가산단 확장사업은 성산구 완암동, 상복동, 남지동 일원 43만6116㎡에 총사업비 1817억원을 투입해 제조업 중심의 산업에서 벗어나 첨단산업 중심의 새로운 유형의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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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부지 준공시 전기·수소 등 첨단산업 11개 업체 입주
창원국가산단 확장사업 토지이용계획도.(창원시 제공)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부족한 산업용지를 공급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이 현재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창원국가산단 확장사업은 성산구 완암동, 상복동, 남지동 일원 43만6116㎡에 총사업비 1817억원을 투입해 제조업 중심의 산업에서 벗어나 첨단산업 중심의 새로운 유형의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1년 2월 국가산업단지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 승인, 2021년 9월 공사착공 및 사유지 토지보상 완료(전체 보상률 92.5%)로 현재 부지조성공사를 정상 추진 중이다. 2024년 12월 부지조성공사가 준공되면 전기·수소 등 첨단산업 중심 11개 업종이 입주할 예정이다.

시는 우선 입주가 가능한 구역에 대해서는 부분 준공해 기업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상복동 일원에 입주하는 한국자동차연구원 등은 지난해 5월부터 순차적으로 착공해 현재 건축공사를 진행하고 있고 2023년 8월까지 조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재용 시 도시개발사업소장은 “창원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핵심산단인 창원국가산단이 원활한 확장사업 추진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도시개발사업소는 산업단지 입지 수요조사 및 중·장기 조성계획을 바탕으로 산업단지의 입지 수요와 공급량을 분석해 신규 산업용지 발굴에 나서고 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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