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농민단체 "농민수당 지급 확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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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농민단체들이 25일 농민수당 지급을 확대하라고 촉구했다.
영동군 농민단체협의회와 농민회는 이날 영동군청 앞에서 "충북 농업인 공익수당이 지난주부터 마을별로 지급되고 있다"라며 "농민수당 지급을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농민수당이 지역화폐로 지급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살리기 등 선순환 경제에 이르게 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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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 농민단체들이 25일 농민수당 지급을 확대하라고 촉구했다.
영동군 농민단체협의회와 농민회는 이날 영동군청 앞에서 "충북 농업인 공익수당이 지난주부터 마을별로 지급되고 있다"라며 "농민수당 지급을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농민수당이 지역화폐로 지급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살리기 등 선순환 경제에 이르게 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농민당 1년에 12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내용으로 조례운동을 진행했으나 충북도의회와 충북도와의 논의과정을 거치면서 대상이 농민에서 농가당으로 바뀌고 금액도 50만원으로 줄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농가가 아닌 농민으로, 50만원이 아닌 100만원 지급으로 확대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영동군에는 지난해 기준 1만252농가 1만5664명의 농업경영체가 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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