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초등학생 대상 '동네 골목길 그림' 공모전 개최

[서울=뉴시스]청결도시 금천 어린이 그림 공모전.(사진=금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금천구가 청결도시 금천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깨끗해진 우리 동네 골목길을 담은 어린이들의 그림을 통해 주민들이 쓰레기 문제에 대해 생각하고, 청결도시 금천을 만들기 위한 실천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변화가 필요한 우리 동네 골목길 그림 그리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공모전은 금천구 거주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쓰레기로 지저분한 동네 골목길을 사진 촬영하고, 변화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깨끗해진 골목길의 모습을 그리면 된다.

다음달 11일까지 금천구청 홈페이지 금천소식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현장 사진 1장과 함께 이메일(jimmy2011@geumcheon.go.kr)로 제출하고 그림 작품은 금천구청 11층 청소행정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해야 한다.

금천구는 심사를 거쳐 당선작 16점(저학년·고학년별 각 최우수1, 우수2, 장려5)을 선정한다. 저학년(1~3학년)·고학년(4~6학년)별 각 최우수작에는 상장과 온누리 상품권 30만원, 우수작 각 2점에는 상장과 온누리 상품권 20만원, 장려작 각 5점에는 상장과 온누리 상품권 5만원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청결도시 금천’ 홍보 등 공익 목적을 위한 전시회와 구 홈페이지, 블로그, SNS, 기타 홍보물에 활용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환경에 대한 조기 교육이 필수적"이라며 "우리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환경보호 실천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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