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창립 55주년 기념식..2025년 총자산 100조원 목표

25일 오전 BNK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창립 55주년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부산은행 제공)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BNK부산은행은 25일 오전 본점 대강당에서 부산은행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5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부산은행은 미래 55년을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로 ‘2025년, 총자산 100조원의 독보적인 중견은행’ 완성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블록체인·인공지능(AI)·메타버스와 결합한 디지털부문 신사업 추진을 가속화하고, 동백전을 시민생활 플랫폼으로 키워나가기로 했다.

안감찬 부산은행장은 “각종 현안에 대해 지역을 넘어 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답을 찾아가겠다”며 “고객과 지역의 관점에서 가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앞으로의 55년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1967년 10월25일 자본금 3억원, 임직원 82명으로 설립된 부산은행은 자본금 9774억원, 임직원 3800여명의 국내 최고 지역은행으로 성장했다.

부산은행은 현재 중국, 베트남, 인도, 미얀마지역에 3개의 영업점과 3개의 사무소를 운영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oojin7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