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난주 코로나19 확진자 앞주 대비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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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부산의 코로나19 확진 규모가 앞주에 비해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주(16~22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8312명(1일 평균 1187명)으로, 앞주(9~15일)의 7280명(1일 평균 1040명)에 비해 약 1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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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주 확진자 중 649명이 재감염 추정사례…재감염률 7.8%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지난주 부산의 코로나19 확진 규모가 앞주에 비해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주(16~22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8312명(1일 평균 1187명)으로, 앞주(9~15일)의 7280명(1일 평균 1040명)에 비해 약 14%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60~69세가 전체 확진자의 15.2%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는 전체의 29.5%를 차지하며 앞주의 27.8% 보다 증가했다.
지난주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는 649명(재감염률 7.8%)이며, 전체 누적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는 2만4641명(재감염률 1.6%)으로 늘어났다.
지난주 사망자는 2명(80세 이상)이며, 위중증환자는 일 평균 6.9명이다.
지난주 PCR진단검사 건수는 총 4만2311건(일 평균 6044건)이며, 감염재생산지수는 지난주 평균 '1.04'이다.
부산시는 "지난주 신규 확진자 발생이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면서 "건조하고 차가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인플루엔자 등 다양한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증이 동시에 유행할 우려가 있으니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하고 호흡기 감염증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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