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9월 수출 전년 동기 대비 3%↑

전북CBS 도상진 기자 2022. 10. 25. 11: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전북지역 수출이 자동차와 농기계 등의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증가한 6억 5679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북의 5대 수출품목 가운데 1위인 동제품($5,631만, -10.4%)은 감소한 반면 자동차($5,464만, 28.9%), 농기계($5,457만, 47.1%), 건설광산기계($4,493만, 23.6%)는 큰 폭으로 증가했고 정밀화학원료($4,400만, 0.8%)는 소폭 상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수출 1위 동제품 감소 자동차, 농기계, 건설광산기계는 증가
미국 수출 40.3% 증가, 중국 수출은 18.3% 감소
코로나19 봉쇄 미·중 무역 갈등 여파 이어질 것
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 제공


지난달 전북지역 수출이 자동차와 농기계 등의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증가한 6억 5679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는 또 같은 기간 수입은 6.5%가 감소한 4억 8167만 달러, 무역수지는 1억 7512만 달러 흑자를 보였다고 전했다.

전북의 5대 수출품목 가운데 1위인 동제품($5,631만, -10.4%)은 감소한 반면 자동차($5,464만, 28.9%), 농기계($5,457만, 47.1%), 건설광산기계($4,493만, 23.6%)는 큰 폭으로 증가했고 정밀화학원료($4,400만, 0.8%)는 소폭 상승했다.

동제품은 중국의 수출이 38.5% 감소했으며 자동차는 베트남과 쿠웨이트에서, 농기계와 건설광산기계는 미국에서 수출이 크게 늘었다.

국가별로는 미국의 수출이 40.3%가 증가하며 1위를 차지했으며 2위인 중국은 수출이 18.3%가 감소했고 이어 베트남, 일본, 브라질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한국무역협회 박준우 전북본부장은 "미국 수출이 크게 증가하는 것은 긍정적이나 중국 수출이 쉽게 회복되지 못하는 점은 아쉽다"고 말했다.

박준우 전북본부장은 또 "아직 중국 도시들의 코로나19 봉쇄 여파가 존재하고  미·중 무역 갈등 등 외교적 요인까지 더해져 당분간 중국 수출의 어려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